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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호맘 서수연의 '요즘 육아'

입력 2020-05-08 10:07:52 수정 2020-05-08 1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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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좋은 육아맘은 엄마들의 주목을 받는다. 작년 8월 아들 담호를 품에 안은 엄마 서수연도 마찬가지다. 그가 SNS에 올리는 일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키즈맘이 청담동 아티초크0125에서 엄마 서수연을 직접 만나 담호 키우는 근황, 건강 챙기는 이야기를 들었다. 요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장대원과 담호 덕분에 든든하고 즐거운 육아 중이라던 그는 실제로 촬영장에서도 지친 기색이 전혀 없었다.

다음은 서수연과의 일문일답.

kizmom 출산하고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서수연(이하 서) 모든 일상이 달라졌어요. 아기 엄마가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달라졌고요. 가족을 이뤘다는 실감이 나서 그런 것 같아요.

kizmom 담호를 육아하며 힘들었던 점은?
담호가 아직은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못해서 어떻게 맞춰줘야 하는지가 가장 힘들었어요. 그래도 최근 8개월에 접어들면서 감정 표현을 시작해 나아지고 있어요.

여전히 힘든 점은, 출산 후에 컨디션이 굉장히 떨어지더라고요.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피곤해지고요. 제가 원래 출산 전에는 영양제나 유산균을 하나도 안 챙겨 먹었어요. 그런데 아기를 낳고는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서 영양제와 장대원 유산균을 계속 챙겨 먹고 있어요.

kizmom 그 동안 담호를 키우며 생긴 육아팁은?
초보인 제게는 육아 장비가 다 신세계예요. 요즘은 코로나 걱정에 집에만 있다 보니 육아장비를 검색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어요. 예를 들어서 8~9개월 아기에게는 어떤 발달이 중요하니까 그에 맞는 육아템이 뭔지 보는 식으로요. 이런 방법으로 육아 공부를 하는 게 초보엄마인 제가 터득한 작은 팁이에요.

kizmom 담호가 사랑스러울 때는 언제인가요?
저는 고슴도치맘인 것 같아요(웃음). 담호의 모든 행동이 다 사랑스러워요. 울 때도 너무 예쁘고요. 주변에서는 더 키워봐야 안다고 하시는데 지금은 담호가 저를 엄마라고 알아보는 것조차도 신기해서 사랑스러워요.

kizmom 사랑스러운 담호 에피소드 하나 공개해주세요.
어느 날, 담호가 장난감을 갖고 노는 모습을 보다가 잠깐 자리를 비운 적이 있어요. 그때 담호가 멀리서 다가오는 저를 보고 안아달라고 팔을 뻗더라고요.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무거워서 힘들기도 하지만 저를 찾는 모습이 제게는 너무 예뻐요. (8개월 담호는 10.7kg로 상위 1%의 몸무게라고.)

kizmom 담호를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요?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일단은요(웃음). 담호가 크면서 욕심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일단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해요.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5-08 10:07:52 수정 2020-05-08 10:07:52

#서수연 , #장대원 , #대원제약 , #유산균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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