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초보 부모들의 육아를 도와줄 육아활동가 2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50~64세 미만 육아 경험이 있는 여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일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며, 교육은 6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41시간 동안 진행된다. 육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주 2회 각 2시간씩 가정을 방문한다.
활동비로는 자원봉사 수준인 1회당(2시간) 2만 5천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부평구 여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부평구 여성센터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초보부모들의 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