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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오는 11일부터 신청 시작

입력 2020-05-08 16:08:23 수정 2020-05-08 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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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일반가구 신청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국내 모든 가구의 세대주는 본인이 보유한 신용 및 체크 카드사의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대 100만원(4인 이상)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9개 카드사는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NH농협카드 등이다.

정부는 신청자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조회와 신청 시 공적 마스크 구매와 동일한 5부제를 적용한다. 각 가정의 세대주는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2일 이내에 선택한 카드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카드를 사용해 결제 금액만큼 긴급재난지원금 특별한도 포인트를 차감 형식으로 사용하는 것. 카드사별로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신용 및 체크카드와 관계없이 해당 카드사의 여러 카드를 돌려가며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8일 이후로는 직접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앞서 지난 4일부터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등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현금으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한 날로부터 3개월 동안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기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이는 나중에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5-08 16:08:23 수정 2020-05-08 16:08:23

#긴급재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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