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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입력 2020-05-09 11:28:45 수정 2020-05-09 1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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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중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의 동선을 시청 공식 블로그에 공개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20대 확진자는 지난 6일 오전 11시 42분부터 53분까지 자택에서 현대백화점 1층으로 출근했으며 근무 후 오후 8시에 버스를 이용해 퇴근했다.

다음 날인 7일에는 오전 9시 39분부터 52분까지 집에서 현대백화점으로 이동했으며 오후 6시 30분에 퇴근해 집으로 돌아갔다.

8일에도 오전 9시 40분부터 49분까지 현대백화점으로 출근했으며 사흘 모두 출근길에 택시를 이용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에는 오후 12시 51분에 현대백화점에서 나와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다음 집으로 돌아갔다.

이 시민이 근무했던 청주 현대백화점은 9일 방역 소독을 했으며 이날 하루 임시 휴업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5-09 11:28:45 수정 2020-05-09 1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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