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찰이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인 아이디 '갓갓'을 검거했다.
20대인 갓갓은 아동 성착취물을 공유 및 배포하는 텔레그램 n번방을 개설한 인물로 지목됐다.
경북지방경찰철 사이버안전과는 갓갓을 아동 및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갓갓은 지난 9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던 중 자신이 해당 아이디를 사용한다고 자백해 긴급 체포됐다.
그는 지난해 9월에 수능 준비를 이유로 n번방에서 사라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