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에게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 첫날인 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 154만 가구에 지급됐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가 시행됨에 따라 첫날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1,6인 가구가 신청 대상이었다.
요일제는 시행 첫 주에만 적용되며 오는 16일 이후로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는 카드사의 연계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해 신용 및 체크카드 충전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연계은행은 어느 지역에 소재하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국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인 만큼 접속 지연이나 오류가 없는지 실시간으로 살펴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라는 관점에서 온라인 카드 충전을 적극 활용하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