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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동서 확진자 발생…이태원 클럽 관련

입력 2020-05-12 11:20:01 수정 2020-05-12 1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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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 관련 3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의정부시는 용현동 거주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A씨는 8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됐고, 11일 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6일 오후 4시 30분 경 203번 버스를 타고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정류장에서 관외로 이동했으며 7일에는 관외 외출 후 오후 4시부터 9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다.

10일 새벽 3시 50분에는 CU 편의점을 방문한 후 자택에 있었고, 11일 203번 버스를 타고 백병원에 방문했다.

의정부시청은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환자 자택 및 이동동선 환경 소독, CCTV 확인 후 접촉자 파악 등 향후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5-12 11:20:01 수정 2020-05-12 1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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