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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중·고 개학 연기해주세요!" 국민청원 20만 돌파

입력 2020-05-15 12:12:55 수정 2020-05-15 12: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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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미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지난 달 24일 게시된 이 게시글은 “학교가 코로나19 확산에 매우 적합한 장소다. 학생들이 일일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감독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며, 집단 활동이 잦으므로 학생들 간의 접촉이 빈번하다”고 말했다.

청원자는 "특히 단체식사(급식)의 특성상 단 한 명의 확진자가 섞여 있어도 학교 전체가 감염에 노출될 수 있으며, 학교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때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확진자가 존재한다면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다"면서 구체적인 예를 들었다.

아울러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수업은 등교 개학이 어려운 사태에서 합당한 대안이라 믿는다. 서버의 불안정, 플랫폼의 부족, 저학년 학생들의 경우 자기 주도적 학습의 어려움과 같은 몇몇 문제점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잠재적인 위험성을 인지한 이상, 몇몇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교 개학을 서두르는 것보다는 온라인 수업의 장기화 대책을 논의해 처리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등교 수업을 위한 개학 연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20만명 이상이 동의한 안건에 대해서는 청와대 관계자가 직접 답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5-15 12:12:55 수정 2020-05-15 12:12:55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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