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16일 청주 상당구에 거주하는 30대 중반의 주부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A씨는 지난 12일 근육통,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코로나19 초기 증세를 보여 지난 15일 한국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정부는 A씨를 격리 조치했으며, 그동안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최근 대형 확산으로 문제가 된 용산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