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관내 35개월 이하 영유아들을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의 풍요로운 관계 형성을 돕고, 생애 초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참여 대상이 18개월 이하 영유아였지만, 올해부터는 35개월 이하 (2017년 2월 1일 이후 2018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로 확대됐다.
책꾸러미는 책을 넣을 수 있는 가방,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북스타트 리플릿으로 구성돼 있다. 동봉된 북스타트 가이드북은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과 성장과정별 효과적인 책 읽어주는 방법이 동화책처럼 그려져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원하는 가정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구립도서관(화~토, 10시부터 17시까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도 출생신고 후 책꾸러미를 신청하면 즉시 받아볼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5-20 11:00:08
수정 2020-05-20 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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