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여성 택시운전자 양상사업에 일자리기금 5천여만을 투입한다. 택시기사 감소로 택시 가동률이 낮은 회사와 일자리를 찾는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 구직자들을 연게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참여자는 택시운전 자격 취득에 드는 모든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택시회사는 사업 참여 여성 운전자를 채용하면 1인당 월 40만원씩 고용장려금을 1년간 받는다.
구는 7월에 맞춤형 현장 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를 연계할 예정이다. 구직자와 참여 택시회사 모집기간은 6월 29일까지다.
도봉구 거주 여성운전자 중 1종 또는 2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 운전경력 1년 이상 등 택시운전 응시자격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자는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에 있는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택시회사는 구청 일자리경제과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