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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봄, 아웃핏에 포인트 주고 싶다면?

입력 2020-05-27 13:59:53 수정 2020-05-27 13: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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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만큼 설레는 계절 ‘봄’이다. 어둡고 칙칙했던 옷은 넣어두고 밝고 화사한 옷을 꺼내야 하는 시기. 간결해진 스타일링만큼 자칫 잘못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기에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

항상 한발 앞서가는 스타들의 패션 또한 봄꽃처럼 화사해졌다. '사복 장인'으로 꼽히며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로 자리 잡은 패셔니스타들의 아웃핏을 참고한다면 완벽한 봄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봄 스타일링에 마침표를 찍어줄 가방을 찾는다면 주목해보자. 열 아이템 부럽지 않은 하나의 아이템으로 밋밋한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짧아서 더욱 아쉽게만 느껴지는 봄에 어울리는 포인트 아이템을 소개한다.


▲ BACK TO 90’S 스크런치
상큼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은 패피라면 주목! 지난해부터 조금씩 유행하기 시작하며 올해는 힙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아이템 '스크런치'. 90년대생 이라면 아마 ‘곱창머리끈’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할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다.

올 시즌 유행하는 스크런치는 투명한 질감의 매쉬 혹은 쉬폰 소재가 많다. SNS를 통해 많은 셀럽들이 착용한 사진을 참고하여 이번 시즌 아웃핏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보자. 머리 기장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이 될 것.

'꾸안꾸' 느낌을 원한다면 느슨하게 올려 묶은 머리에 잔머리를 빼는 게 핵심. 조금 힙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높게 올려 묶은 반 묶음 스타일을 연출하는 게 좋다. 단아한 느낌을 원한다면 조금 아래로 묶어 살짝 볼륨을 줘 묶는 것이 좋다.


▲ 볼드한 이어링으로 포인트
더운 날씨 덕에 디테일이 많지 않은 심플한 옷을 주로 찾게 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룩은 시원해 보일 수 있지만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다.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 ‘이어링’. 심플하고 작은 것보다는 볼드하고 시원한 느낌이 나는 아크릴이나 우드 소재의 이어링을 매치하는 게 좋다. 올 시즌에는 특히나 속이 비치는 투명한 아크릴 소재의 이어링이 대세라고 할 수 있다.

이어링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목선을 강조해주는 드롭 이어링은 여성스럽고 청순한 매력을 배로 만들어 준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원한다면 큰 사이즈의 링 이어링을,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화려한 큐빅 장식의 샹들리에 이어링을 추천한다.


▲ 산뜻한 컬러의 플랫슈즈
봄이 되면 자연스레 가벼워진 옷 덕분에 절로 가벼운 신발을 찾게 된다. 그중 가벼운 신발의 대명사로 꼽히는 '플랫 슈즈'는 대표적인 봄, 여름 슈즈로 꼽힌다. 양말 없이 신어도 예뻐 보이는 다양한 색감의 플랫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금 시기에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수 아이템.

최근 리본 스트랩으로 더욱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플랫 슈즈부터 스팽글이나 큐빅이 장식된 화려한 플랫 슈즈, 거기에 착화감이 좋은 슬링백 스타일까지 다양한 플랫 슈즈가 출시됐다. 플랫슈즈는 단순하고 심플하다는 편견을 깨며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블랙 혹은 화이트 계열의 무난한 플랫이 이미 있다면, 비비드한 옐로 컬러나 핑크나 파스텔 블루와 같이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컬러를 선택하는 게 좋다. 모노톤 패션에 컬러감 있는 플랫 슈즈 하나로 더욱 센스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트렌디한 미니백으로 기분 전환!
두껍고 무거운 코트와 함께했던 빅백은 이제 넣어두고 심플한 디자인의 미니백으로 봄을 맞이해보자. 미니백은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편견으로 꺼려하는 이들도 많지만, 사실 미니백은 적절한 수납력과 휴대성이 좋아 한 번 그 매력에 빠지면, 빠져나올 수가 없다.

슬림한 미니사이즈 크르스백으로 미니멀한 V퀼팅이 포인트인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엘레강스 파리의 '알레시아 퀼팅 미니크로스백'은 간단한 수납은 물론 지갑의 기능을 포함해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인 백이다. 트렌디하고 플랫한 플랩 디자인과 엘레강스의 시그니처 에펠탑 로고장식이 우아함을 더했다.

탈착이 가능한 고리 크로스 스트랩으로 용도에 맞게 클러치, 크로스바디, 숄더백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점 또한 ‘알렌시아 퀼팅 미니크로스백’만의 특징. 강렬한 레드 컬러와 활용도 높은 블랙 두가지 구성으로 기호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사진 : 강민경, 조이, 윤승아, 차정원, 수지, 한혜연, 려원, 표예진, 김나영 인스타그램, 엘레강스파리 공식 홈페이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5-27 13:59:53 수정 2020-05-27 13:59:53

#패션 , #스크런치 , #미니백 , #엘레강스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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