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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 분말' 11개서 쇳가루 대장균 검출

입력 2020-05-27 09:45:02 수정 2020-05-27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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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새싹보리 분말 11개 제품에서 쇳가루와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새싹보리 분말제품 중 검색순위 상위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질과 대장균이 발견돼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새싹보리분말은 다이어트나 해독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이 구입해 섭취해 왔다. 싹이 터 10~20㎝로 자란 보리의 어린 잎을 분말로 갈아낸 제품으로 물, 우유에 타 먹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을 수 있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대상 중 7종에서는 금속성 이물이 ㎏당 13.7~53.5㎎ 검출돼 허용기준인 10㎎을 최대 5배 이상 초과했다.

금속성 이물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미건팜 친환경무농약 새싹보리분말(53.5㎎/㎏) ▷건강더하기 새싹보리가루(22.3㎎/㎏) ▷푸드센스 새싹보리가루(15.4㎎/㎏) ▷성일건강 어린새싹보리 분말가루(16.0㎎/㎏) ▷지스 새싹보리분말(13.7㎎/㎏) ▷광성글로벌 새싹보리분말(29.0㎎/㎏) ▷사계절 새싹보리분말(16.9㎎/㎏) 등이다.




또한 8종에서는 대장균 기준을 초과했다. 대장균 기준을 넘긴 제품은 ▷플러스 농원 보리새싹분말 ▷천삼향기 새싹보리분말 Δ미건팜 친환경무농약 새싹보리분말 ▷내몸에약초 보리새싹분말 ▷피알의신 제주새싹보리분말 ▷푸드센스 새싹보리가루 ▷광성글로벌 새싹보리분말 ▷사계절 새싹보리분말 등이다.

나머지 4개 제품은 금속성 이물질과 대장균이 모두 기준에 부적합했다.

또한 20개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11개 제품이 식품 유형을 잘못 적거나 용량·유통기한·품목 보고번호를 기재하지 않는 등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들에 제품 표시 개선을 권고했고, 이 중 10개 업체가 이를 수용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새싹보리 분말식품을 구입하거나 섭취할 때 제품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유통기한과 주의사항을 확인하며, 제품을 밀봉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5-27 09:45:02 수정 2020-05-27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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