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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조윤희 3년만에 이혼…"양육권은 조윤희가"

입력 2020-05-28 11:07:09 수정 2020-05-28 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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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조윤희 부부가 결혼 3년만에 협의 이혼했다.

28일 디스패치는 이동건과 조윤희가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최근 협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산 분할 등은 협의 중이며,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지기로 했다.

조윤희의 소속사는 28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고 "조윤희는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면서 "조윤희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건의 소속사 역시 공식 입장에서 “이동건 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KBS2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나 2017년 5월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9월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5-28 11:07:09 수정 2020-05-28 11:07:09

#조윤희 , #이동건 , #양육권 ,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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