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김희경 차관은 학교의 단계적 등교 수업에 따른 방역 관리 등 안전 확보 조치를 점검하고 향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월 말 이후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급식 및 온라인 학습 등의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4월 온라인 개학 이후에는 가정에서 원격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교의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김 차관은 이날 방문을 통해 내달 8일부터 전면 등교 수업이 실시되면 방과후아카데미 운영도 정상화되는 일정을 앞두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구비 현황과 급식 및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여가부는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정상화에 앞서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주 2~3회 점검도 시행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