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주요 교육사이트 데이터요금 무과금을 6월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온라인 개학이 시행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모든 학생이 데이터요금 부담 없이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를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은 것.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할 예정임에 따라 결정되었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은 1년 단위로 EBS 등 교육콘텐츠에 대한 데이터요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달부터는 이에 대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초등학생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학생은 통신3사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EBS 데이터팩 또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을 신청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