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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200여 곳 점검…물놀이장 방역 지침 발표

입력 2020-06-03 13:27:14 수정 2020-06-03 13: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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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상승함에 따라서 워터파크 개장일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워터파크 방역 지침을 안내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유원시설 관련 방역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세부지침에는 수건이나 수영복, 수경 등 휴대용 물품은 개인물품을 사용하고, 가급적 실내보다 실외 휴게시설 등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탈의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은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정 인원 수준에서 관리하고 시설 종사자는 시간대별 이용객 수를 제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오는 7월까지 물놀이 시설 200여 곳을 현장 점검하고 주요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지침도 마련됐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이용객들은 체육시설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복과 수건, 휴대용 운동기구 등의 개인물품을 사용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6-03 13:27:14 수정 2020-06-03 13:27:14

#워터파크 ,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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