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았던 원묵고 3학년 학생이 최종적으로 '음성'판정을 받았다.
9일 보건당국은 서울 중랑구 원묵고 확진자 A양(18)의 코로나19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A양은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검사에서 둘 다 음성 판정을 받았고 코로나19 감염 시 생성되는 면역 항체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A양의 접촉자 769명에 대한 자가격리도 해제될 방침이다. 원묵고 학생들은 11일부터 정상 등교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