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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코로나19 관련 여성 및 가족 위기 진단 토론회 개최

입력 2020-06-11 11:24:00 수정 2020-06-11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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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코로나19 관련 여성 및 가족 분야별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 토론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여성노동, 돌봄, 젠더폭력 분야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위기 현황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1일 개최되는 1차 토론회는 ‘코로나19와 여성노동’을 주제로 한다. 전기택 여성노동연구센터 센터장은 고용동향 등 거시 통계 분석 결과를 기초로 코로나19 이후 여성일자리 변화 양상을 진단하고 여성 노동 정책 전망을 제시한다.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는 재난상황에서 비정규직 여성의 무분별한 해고 등 현장 여성노동자들이 처해 있는 열악한 노동현실과 지원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돌봄 노동자의 처우개선 등 노동시장 성차별과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최미진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대표, 김영미 연세대학교 교수, 이윤아 여가부 여성인력개발과장, 권태희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여성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과제 모색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노동시장 환경에서 여성고용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6-11 11:24:00 수정 2020-06-11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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