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수영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마련했다.
이용자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다른 사람과 2m(최소 1m) 이상 거리를 둬야 하며,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로 손을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침방울이 튀는 구령외치기, 소리지르기 등의 행위를 자제하고, 악수나 포옹 등 신체접촉도 자제할 것도 지침 내용에 포함됐다.
물속을 제외하고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며, 실외에서 거리 유지에 2m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탈의실과 샤워실, 대기실 등 공용시설을 사용할 때는 다른 사람과 거리를 유지하고 대화는 자제하며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탈의실은 거리 두기가 가능하도록 한 칸씩 띄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출입 시 증상여부 확인 및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 작성 등 방역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