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장대원과 닮은 구석이 많다.
일례로,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기 위해 제품 하나도 깐깐하게 고르는 부모의 세심함을 장대원에게서도 찾을 수 있다. 장대원 또한 국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유기농 인증을 받으며 건강에 안전을 이중으로 더했기 때문이다.
한편, 아이에게 안전한 유산균을 전하는 장대원 외에도 우리 곁에는 아이의 건강을 우선시한 영유아 브랜드가 여럿 있다.
아동화에 관해서는, 친환경에 기능성까지 겸비한 벨리 밤비니가 유기농에 프리미엄 균주까지 사용한 장대원과 교집합이 많다. 가장 큰 공통점은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았다는 것.
이에 키즈맘이 친환경 소재 및 미끄럼 방지 유아 전용 신발을 개발한 한승재 벨리 밤비니 대표를 만나 장대원과의 공통점을 찾았다. 다음은 한승재 대표와의 일문일답.
kizmom 벨리 밤비니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한승재(이하 한) 지금까지 소개된 아동화는 성인용 신발의 미니어처에 가까웠어요. 결국 신발을 구매하는 건 어른이니까 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아동화가 주류를 이뤘던 거죠. 하지만 저는 아이들의 발에 맞는 신발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들은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신는 신발의 중요성은 어른 못지않거든요. 그래서 기능부터 디자인, 소재까지 착용자인 아이에게만 온전히 집중해서 연구하고 생각해요.
kizmom 벨리 밤비니 아동화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한 유아 전용 신발로 친환경 소재인 한지 가죽을 사용해 제작했어요. 우리나라 전통 한지를 가죽처럼 가공한 건데 모든 공정에서 자연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려요. 99.9%의 항균력을 가진 소재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신길 수 있어요.
kizmom 부모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한 '아이가 벨리 밤비니 신발이 편하다고 이것만 신으려고 해요'라는 후기를 접할 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아요. ‘어른이 아닌 아이를 위한 아동화를 만들겠다’는 저의 목표를 이룬 거니까요.
또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부모 고객들의 반응을 살필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에 많은 지지를 받았어요. 그 때 다시 한 번 제가 아이들을 위해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졌어요.
kizmom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주세요.
한 지금까지 그랬듯 아이를 위한 제품 연구와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에요. 현재는 미아방지 기능성 신발을 준비 중이고요.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아이 신발을 통해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고 건강관리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했어요. 이 기술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