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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 아니어도 친밀한 관계면 '가족'…개인적 수용도 높아져

입력 2020-07-01 11:25:29 수정 2020-07-01 1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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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가족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알 수 있는 ‘가족다양성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가족의 의미에 대한 인식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및 개인적 수용도 ▲다양한 가족에 대한 정책 지원 및 차별 폐지 필요성 ▲다양한 가족 포용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한 동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햇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가족 개념이 전통적 혼인과 혈연 중심에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및 개인적 수용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또한 다양한 가족에 대한 정책 지원 및 차별 폐지 필요성 인식 정도, 가족다양성 포용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한 동의 정도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수용도가 높은 경향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낮은 연령대에서 더 강하게 보였다.

응답자의 69.7%가 혼인이나 혈연이 아니라도 생계와 주거를 공유한다면 가족이 될 수 있으며, 정서적 유대를 갖고 있는 친밀한 관계라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비율은 39.9%를 차지했다.

반면 법적인 혼인과 혈연으로 연결되어야만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는 비율은 지난해보다 3.0%p 하락한 64.3%를 기록했다.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는 것에서는 48.3%가 수용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미성년이 자녀를 낳아 기르는 것은 29.5%가 인정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한부모 가족의 자녀와 입양된 자녀에 대한 수용도도 높았으며, 특히 다문화 가족의 자녀 수용도는 전년 대비 상승폭이 크게 조사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7-01 11:25:29 수정 2020-07-01 11:25:29

#여성가족부 , #한부모가정 , #다문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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