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 2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여성으로 지난 3일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같은 날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여성은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여성은 근무하는 회사에서 지정한 숙소로 이동했다. 검사 결과 1차에서는 미결정으로 분류됐으며, 확진 판정은 2차 검사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