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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 9일 오픈

입력 2020-07-08 17:43:35 수정 2020-07-08 17: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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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고, 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육아복합커뮤니티 시설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이 오는 9일 오픈한다.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열린 놀이터', 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자조모임 공간, 연령별로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아이자람터' 등으로 이루어졌다. 천호공원점은 전용면적 204.6㎡규모로 천호2동주민센터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로 오후 1시~2시는 점심시간으로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무다.

취학 전 영유아 자녀와 부모, 영유아 유관기관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의 프로그램 운영은 중단됐지만, 천호공원점 열린놀이터는 오는 9일부터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예약 후 이용할 수 있도록 부분 운영을 실시한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서로 간에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소규모의 인원만 예약을 받아 오전, 오후 두 타임만 진행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1호 성내점, 2호 천호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 3호 강일점을 개소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를 거점으로 지역내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가족 친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7-08 17:43:35 수정 2020-07-08 17: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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