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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알뜰교통카드 서울시 전체 도입…전국 80%로 확대

입력 2020-07-16 14:17:43 수정 2020-07-16 14: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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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 범위가 서울시 전체로 확대된다.

알뜰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는 약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 이 사업은 서울시의 경우 현재 종로, 중구, 구로, 서초, 강남 5개 구에서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 차원에서 사업 참여를 결정했고 서울시민 모두가 알뜰카드를 소지 및 사용할 수 있다.

그 결과 대상 지역이 128개 시군구로 확대돼 전국 인구의 80%가 알뜰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알뜰카드 이용희망자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에서 카드를 신청 및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안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알뜰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형 모바일 광역알뜰교통카드'도 도입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7-16 14:17:43 수정 2020-07-16 14:17:43

#광역알뜰교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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