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이 임시공휴일로 결정됐다.
21일 정부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관공서의 임시 공휴일 지정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는 토요일인 8월 15일 광복절 대신 내달 17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주춤했던 내수 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의도다.
더불어 올해는 광복절, 현충일이 주말과 겹쳐 예년보다 휴일 수가 줄었다는 점도 고려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짧지만 귀중한 휴식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