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이 또다시 잠정 연기됐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22일 리허설은 취소되었으며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세부 사항을 오늘 중으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고, 결국 콘서트를 네 번째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콘서트는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견인했던 TOP7도 출연진에 포함되어 있어서 모든 회차가 전석 마감돼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여전히 확산하는 가운데 공공시설 내 5000석 이상의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져 콘서트를 진행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제작사는 공연 일정 연기에 따른 금전적 손실을 전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다.
해당 콘서트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과 주말 오후 2시, 7시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