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들에게 감염 예방을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한 생활 방역 수칙을 안내했다.
먼저 여름 휴가를 집이나 특정 한 곳에서 지내기를 권장하며 동네 도서관과 미술관, 박물관을 추천했다.
여행 시 가족 단위로 가급적 짧은 시간 움직이고, 나이가 많은 가족이나 친지를 만날 때는 손을 깨끗이 씻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휴가철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휴식,안전,여유'의 주제에 맞는 관광지를 발굴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물놀이형 유원 시설과 불법 숙박시설 등 감염 우려가 큰 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도 계획 중이다.
교육부는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휴가 및 방학 수칙'을 안내하며 여름 방학을 맞아 이뤄지는 어학 캠프 운영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