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이용자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 개편을 완료했다.
사용자의 개인정보 자기 통제권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가 개인정보 수집 및 제3자 제공에 대해 동의한 날짜도 추가로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3년부터 네이버는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내역 ▲본인이 동의한 제3자 제공의 현황 ▲수집 목적 ▲정보 제공 업체 등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에서 이용자가 동의한 개인정보 수집 및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 철회까지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약 1년 동안 준비해 온 이번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 개편을 통해 네이버 이용자에게 자기정보 통제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정보주체의 권리 신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