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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삶에 만족하는 국민 전체 37.5%…작년보다 3.4%p 증가

입력 2020-07-30 16:03:02 수정 2020-07-30 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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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국민이 작년보다 늘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통계청은 30일 ‘2019년 생활시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국민은 응답자 중 37.5%로 지난 조사 때보다 3.4%p 증가했다. 본인의 삶에 만족하는 비율은 여성(38.2%)이 남성(36.8%)보다 1.4%p 높았다.

또한 ‘남자는 일, 여자는 가정’이라는 성 역할에 찬성하는 여성의 여가 만족도가 높다는 결과도 나왔다. 비율상으로는 35.5%로 동일한 문항에 대해서 만족도가 가장 낮은 반대하는 여성의 31.3%와 비교했을 때 4.2%p 높았다.

전통적인 성 역할에 찬성하는 여성은 ‘여가 불만족도’도 17.5%로 가장 낮았다. 뒤를 이어 찬성하는 남성과 반대하는 남성(24.9%)이 있었으며 반대하는 여성(26.3%)이 마지막이었다.

여가는 응답자의 32.2%가 만족했다. 남성(32.2%)과 여성(32.1%)의 여가 만족도는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46.2%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7.9%로 가장 낮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7-30 16:03:02 수정 2020-07-30 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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