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작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스토리텔링'에서는 인기 동화작가 4인이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이 콘텐츠는 영상 속 그림책과 관련된 만들기 체험을 함께 하도록 ‘독후 활동 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다.
‘조이스 박의 영·업·비(영어 회화 업그레이드 비법)’는 10분 내외의 짧은 영어 회화 강의를 10회차로 구성하여 일상에서 구민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영어 초급자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사용빈도가 높은 회화 표현들을 배울 수 있어 시간적 부담 없이 효과적으로 자기계발이 가능하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스토리 타임’은 실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뜻깊은 재능기부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다.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출연 주민들은 ‘아빠’의 마음으로 이순신 장군과 같은 우리 역사 속 영웅들의 용기를 전하고, 손주를 보살피는 ‘할머니’로서 전래동화를 흥미진진하게 읽어주며 삶의 교훈을 전한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는 8월부터 강남문화재단과 강남구립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