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보어묵
멘보샤는 우리에게 친숙한 중식 요리 중 하나로 멘보샤의의 멘보는 빵, 샤는 새우를 뜻한다. 빵 사이에 탱글탱글한 식감의 새우가 들어가 쉽게 말해 튀겨낸 새우 샌드위치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멘보샤는 맛도 좋지만 먹거나 만들기가 쉽고 다양한 상황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다. 해당 레시피는 빵 대신 어묵을 이용하여 쫀득한 식감을 더욱 살렸다. 멘보샤의 경우 칠리소스에 찍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빵 대신 어묵을 이용했기 때문에 조금 더 매콤한 중화 고추마늘소스를 사용해 소스를 완성했다.
재료: 사각어묵 2장, 새우살 200g, 밀가루 1/2컵, 달걀 1개, 빵가루 1/2컵,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식용유 약간
반죽 재료 : 달걀흰자 2큰술, 청주 1큰술, 전분 가루 3큰술, 후추 약간, 소금 약간
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고추마늘소스 2큰술, 물 2큰술, 설탕 4큰술, 식초 2큰술
만드는 법:
① 새우살과 청양고추, 홍고추는 잘 다져 섞어준다.
② 어묵을 네모 모양으로 6등분 한다.
③ 6등분 한 어묵 위에 반죽을 올리고 어묵으로 덮어준다.
④ 밀가루, 달걀 물, 빵가루 순으로 묻힌 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준다.
⑤ 식용유를 뿌려준 뒤 170~180℃에서 15분간 구워준다.
⑥ 팬에 양념 재료를 넣고 끓여준다.
▲ 감자 에그슬럿
최근 코엑스에 LA의 명물이라 불린 '에그슬럿'이 오픈했다. 이에 개점 전부터 300여 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에그슬럿(Eggslut)은 '요리에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셰프'를 뜻하는 미국 요리업계 은어다. 대표 메뉴인 슬럿은 감자 풰레에 수비드 달걀을 더한 요리로 바게트에 얹어 먹는다.
이러한 에그슬럿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소스로 사용된 해선장은 달콤하면서도 감칠맛을 잘 살려주며 볶음 등의 요리에 잘 어울린다.
재료: 이금기 중화 해선장 1큰술, 쪽파 2단, 모짜렐라치즈 1컵, 삶은 감자 3개, 베이컨 2줄, 체다치즈 1장 계란 3개
만드는 법:
① 삶은 감자는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낸다.
② 베이컨 쪽파는 작게 썰어준다.
③ 파낸 감자 속을 볼에 넣고 해선장과 베이컨을 넣고 섞어준다.
④ 속을 파낸 감자 안에 계란을 넣고 양념한 감자를 얇게 깐 뒤 쪽파를 올린다.
※ 취향에 다라 치즈를 올린다.
⑤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정도 구워준다.
▲ 누룽지 통닭
에어프라이어 하면 만들게 되는 요리가 바로 치킨이다. 저렴한 가격에 기름을 줄이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사람이 도전하고 있지만, 단순히 냉동제품이나 통닭을 튀기는 것만으로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 수 있다. 이에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치킨 레시피를 소개한다. 오븐에서 치킨을 구워내듯 마늘과 올리브 오일, 굴소스를 활용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븐 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5큰술, 통닭 1마리(500g), 밥 200g, 올리브오일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허브 솔트 1큰술
만드는 법:
① 통닭은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올리브오일, 다진 마늘, 허브 솔트를 골고루 펴 발라준다.
② 닭 안에 밥을 넣어준 뒤 입구 부분을 이쑤시개로 막아준다.
③ 에어프라이어에 닭을 넣고 200도에서 40분 정도 구워준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준다.)
④ 에어프라이어 바닥에 밥을 얇게 펴 넣어준다.
⑤ 구워진 통닭에 굴소스를 바른 뒤 밥 위에 놓고 200도에서 10분 정도 구워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