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초구 제공
서초구는 예비엄마들을 위한 '출산준비교실'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한 상태였다. 이번에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면서 매월 2~4번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시간에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커리큘럼은 출산 시 진통을 감소시켜주는 '라마즈 호흡법', 아기 목욕과 마사지 등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신생아 케어', 분만 후 올바른 수유 방법에 대한 '모유 수유' 등 3회차 과정이 담겼으며 임신부터 출산, 산후관리에 이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구는 서초 모자보건지소'에서 산모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 1대1 산후 필라테스 수업과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을 지도하는 1대1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화상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귀하고 소중한 아기와의 축복된 만남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다 많은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