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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0명대 진입

입력 2020-08-27 13:51:02 수정 2020-08-27 13: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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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을 돌파했다.

400명대가 나온 것은 지난 2~3월 대구 및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속출하던 시기와 맞먹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늘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누적 인원은 1만 8706명이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있어 방역 당국의 우려가 크다.

27일 추가된 확진자 441명 중 해외유입 7명을 제외한 434명 중 서울 154명, 경기 100명, 인천 59명 등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 관련 감염자도 계속 나왔으며 이 집회를 방문했던 확진자가 광주 북구 각화동 성림침례교회에 다녀가 해당 교회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아울러 은평구 미용실에서 9명, 구로구 아파트에 거주하는 5가구 8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는 등 각지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8-27 13:51:02 수정 2020-08-27 13: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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