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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 시작일 올해부터 여권통문의 날(9월 1일)로 변경

입력 2020-08-27 14:28:01 수정 2020-08-27 14: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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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주도로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 발'이라는 표어 아래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기념 행사와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해까지 7월 1~7일이 양성평등주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여권통문의 날인 9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여권통문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이다.

여가부는 내달 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5주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고 여성인권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 성별영향평가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최근 불법 아동성착취물 공유 텔레그램 채팅방을 최초 고발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추척단 불꽃은 여가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또한 여성의 경력 잇기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내달 7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개최하고, 주한스웨덴대사관과 공동으로 ‘대한민국-스웨덴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 위기가 사회 계층마다 다르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맞는 양성평등주간인 만큼, 코로나19 이후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여성들이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8-27 14:28:01 수정 2020-08-27 14:28:01

#여성가족부 , #양성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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