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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보다 비타민·단백질 많은 '고구마순프리타타'

입력 2020-08-27 16:42:01 수정 2020-08-27 1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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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에 나오는 고구마순은 고구마보다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고구마 자체가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배할 수 있는 저공해 건강식품으로 고구마순 또한 아이에게 건강식을 만들어 먹일 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다.

이 채소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비타민A,C,E와 칼슘, 칼륨, 철, 아연 등의 무기질이 들어 있다. 아토시아닌,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및 카페인산 유도체들을 비롯한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고구마순에서는 눈에 좋은 루테인이 있어 백내장을 비롯한 안과 질환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고구마순을 고를 때는 마르지 않고 통통한 줄기를 선택하며, 색이 연하고 무르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끓는 소금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빼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되고, 장기간 보관해야 할 때는 잎을 잘라내고 같은 순서를 반복한 뒤 말려서 넣어둔다.

▲ 고구마순프리타타


재료(2인분 기준)
주재료 : 방울토마토(5개), 고구마순(45g), 달걀(4개), 우유(1/2컵)
부재료 : 양파(1/4개), 식용유(1T), 소금(1g+약간), 후춧가루(약간)

만드는 법


1. 양파는 채 썰고, 방울토마토는 2등분하고, 고구마순은 큼직하게 썬다.


2. 달걀을 곱게 풀어 우유와 소금(1g)을 넣어 섞는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40초간 볶는다.


4. 토마토와 고구마순을 넣고 소금(약간), 후춧가루로 간을 하며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볶는다.


5. 우유달걀물(2번)을 붓고 뚜껑을 덮는다.


6. 중약불에서 10~15분간 익힌다.


참고 : 농촌진흥청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8-27 16:42:01 수정 2020-08-27 1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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