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원격 수업을 받는 초중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EBS 온라인 개학 강의를 모든 유료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IPTV와 케이블 TV 등 모든 유료 방송을 통해서도 온라인 특강을 시청할 수 있다. 기간은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유료방송에 가입한 가정의 학생들은 컴퓨터와 노트북 외에 TV로도 추가 비용 없이 온라인 특강을 볼 수 있게 된다.
EBS는 이 기간동안 오전에는 정규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교육콘텐츠를 방영하고, 오후에는 3~6학년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이 가능한 창의융합 콘텐츠를 제공한다.
과기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송출 연장 여부를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8-29 09:00:02
수정 2020-08-29 09: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