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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네이버 앱에서도 운전면허증 확인된다

입력 2020-09-03 16:08:01 수정 2020-09-03 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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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네이버와 카카오 앱에도 지원된다.

3일 네이버와 카카오는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운전면허증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해 모바일로 소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번 등록하면 증명이 필요한 상황에 언제든지 꺼내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이 증명서에는 운전면허증 사진, 인증용 QR코드와 바코드만 노출되기 떄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다.

양사는 올해 안으로 해당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네이버는 인증서에 접속할 때 자사의 로그인 보안 기술과 위변조 및 복제를 방지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실물 운전면허증 촬영을 통해 신원 정보와 일치 여부를 검증한 뒤, 카카오뱅크의 신원 확인 기술을 이용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서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을 진행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9-03 16:08:01 수정 2020-09-03 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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