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여고생이 재학 중이던 대전 소재의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다.
지난 6일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여고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같은 반 학생 174명과 교직원 15명 등 189명을 검사해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여고생은 지난 4일에 등교했으며, 대전 290번 확진자인 아버지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아 무증상 검사를 받았다.
이 여학생의 동선 중 학교 외에 학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