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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주말 중 재연장 여부 결정

입력 2020-09-11 15:18:17 수정 2020-09-11 15: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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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두고 연장 여부를 이번 주말에 발표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브리핑에서 "하루 이틀 정도 총력을 기울여서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주말 중에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호 총괄반장은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 결정과 관련해 이를 연장할지, 중단할지 아니면 다른 제3의 방법으로 효과적인 거리두기 조치를 해야 할지 등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자는 것이 오늘 중대본 회의의 논의였다"고 했다.

이어 "전문가 의견과 각 지방 자치단체 및 다른 부처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6일 협의를 거쳐 일주일 더 연장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9-11 15:18:17 수정 2020-09-11 15:18:17

#사회적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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