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허민 커플이 둘째 득남 소식을 전했다.
허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한 아가가 나왔어요, 이제 두 아이의 엄마,아빠가 되었답니다. 이쁘게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제 새벽3시가 넘어 건강한 남자아이 럭키가 세상에 나왔어요. 저도 아가도 건강하답니다, 아빠보고 싶었는지 야구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세상에 나와서 다행히 기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어요"라며 출산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쓴 채 아기를 꼭 안고 있는 허민과 미소를 띄고 있는 정인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허민은 또 "코로나로 보호자도1명만 출입 가능하고 조리원은 남편 출입금지라 출산하신 분들 출산준비 하시는 분들 걱정 많으시죠? 우리 같이 이겨내요, 순산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23기로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미녀 개그우먼'으로 얼굴을 알렸다.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해 왔다.
두 사람은 2018년 12월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허민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