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해양과학고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명으로 늘었다.
17일 보령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50대 남성(보령18번) 교사 A씨다.
지난 16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B(보령15번)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A씨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학교 확진자는 학생 2명, 교사 2명, 통학버스 운전기사 1명으로 총 5명이다. 학교 재학생 250여명과 교직원 30여명 등 300여명이 전날 밤과 이날 새벽 사이에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방역 당국은 A씨를 비롯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