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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스킬 높이는 '초고속 블렌더' 성능 비교해보니

입력 2020-09-17 09:40:28 수정 2020-09-17 0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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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고자 대중 선호도가 높은 초고속 블렌더 8개 제품을 대상으로 분쇄성능, 소음,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 및 평가했다.

그 결과 구조 및 감전 보호 등의 안전성은 모든 제품에 이상이 없었지만 분쇄성능,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과 내구성 등에서 차이가 보였다.

대상 브랜드 및 제품은 ▲닌자(CT641KR) ▲리큅(BS7) ▲바이타믹스(E320) ▲에버홈(EV-SB9000) ▲쿠첸(CM-PC101DG) ▲테팔(BL9338KR) ▲필립스(HR3658) ▲해피콜(HC-BL7000WH)이었다.

일반재료 분쇄 성능 결과 리큅, 바이타믹스, 에버홈, 쿠첸, 테팔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으며, 얼음 입자를 작게 조각내는 성능에 있어서는 닌자, 리큅, 바이타믹스, 테팔, 해피콜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음에 있어서는 해피콜이 84dB로 가장 작았고, 바이타믹스가 90dB로 가장 높았다.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면서 고장이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내구성 시험을 통해 확인해 에버홈 제품이 분쇄 시험 후 용기 바닥면 일부가 벗겨져 내구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품에 따라 용기용량과 재질, 제공되는 구성품, 보증기간 등에 차이가 있어 구매 전에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9-17 09:40:28 수정 2020-09-17 09:40:28

#초고속블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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