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어린이를 겨냥한 흉기난동이 발생했다.
중국 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1일 오전 7시쯤 광둥성 광저우시 판위구의 한 유치원 부근에서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에 의해 초등학생 4명과 유치원생 1명이 다쳤다.
부상당한 아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이달 7일 중부 후난성의 한 학교 근처에서 20대 남성의 흉기에 찔려 4명이 다쳤고, 6월에는 남부 광시좡족 자치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경비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학생과 교직원 등 39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