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Infant care

"집에서도 시간이 이렇게 빨라?" 하루 금방 가는 '집콕놀이' 공모전

입력 2020-09-23 14:12:11 수정 2020-09-23 14:12:1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를 소개해줘(이하 즐집소)'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개최한다.

문체부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달고나 커피' '구름빵'과 같은 창의적이고 유쾌한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코로나 집콕' 시대를 제안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집에서 가족을 비롯해 반려 동물 혹은 식물과 친구, 동료들과 놀이로 소통하는 3분 내외 동영상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등록 후 네이버 해피빈 내 공모전 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는 최우수작 10편을 포함한 총 200편 이상을 선정해 상금 총 4000만원을 수여한다. '좋아요'가 많은 작품에는 '좋아요많상',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에는 '노력이가상',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 공모전 페이지에서 댓글로만 참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5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우리는 집에 갇힌 것이 아니라 잃어버렸던 가족과의 시간, 연주하지 못했던 악기를 꺼내어 즐길 시간, 읽지 못했던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찾아낸 놀이 문화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9-23 14:12:11 수정 2020-09-23 14:12:11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