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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빠 출산휴가' 14일→28일로 확대

입력 2020-09-25 10:31:26 수정 2020-09-25 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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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아빠 출산휴가'가 기존 14일에서 최장 28일까지로 확대된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14일에서 28일로 늘리고 그 중 7일은 사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지난 2002년부터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를 도입했지만 핀란드 9주, 포르투갈 5주 등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기간이 짧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세상에 나온 아이를 엄마만 돌봐야 하는 이유는 없다"면서 "더 큰 평등을 위해 부부 모두가 아이를 챙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에 지급하는 급여는 기업과 정부가 나눠서 부담하며, 고용주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보내주지 않을 경우 우리 돈으로 약 1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아이의 친부가 아니더라도 출산휴가를 쓸 수 있고, 법적으로 인정하는 동거를 하고 있다면 결혼하지 않더라도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9-25 10:31:26 수정 2020-09-25 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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