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동 소재의 한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어제 해뜨락요양병원 50대 간호조무사가 양성판정을 받은 뒤 병원 직원과 환자 등 262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직원 9명, 환자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는 165명의 환자들이 입원해 있으며, 직원은 97명이 근무한다.
현재는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