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부터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 등교 인원 제한이 학생 3분의 2로 완화된다.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11일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 한 주간 학교 현장의 준비를 거쳐 내일부터 밀집도 3분의 2이하 조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과대 학교나 과밀 학급의 경우에도 오전·오후반 도입 등 시차 등교를 적용하면 동시간대의 등교 인원이 3분의 2 이내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매일 등교하는 학교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돌봄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큰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의 교육청에서도 매일 등교를 추진하고 있어, 전국 대부분의 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할 전망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0-19 09:20:02
수정 2020-10-19 0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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