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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만3~6세 가정보호아동 안전 실태조사

입력 2020-10-22 09:31:29 수정 2020-10-22 09: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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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만3~6세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보호아동 5만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조두순 등 아동대상 범죄자 출소에 따른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가정 방문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에서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드림스타트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부모교육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학대피해로 별도로 관리되고 있는 아동 가운데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경찰,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과 합동 점검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정 내 보호아동이 늘고 있다”며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0-22 09:31:29 수정 2020-10-22 09: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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