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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레리 김유미 과장 "엄마 마음으로 봤을 때 이 제품은 믿고 쓰겠다 싶었죠"

입력 2020-10-22 16:02:32 수정 2020-10-22 16: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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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경림 기자



세 살 터울의 남매를 육아하며 영유아 위생 브랜드 엘프레리를 전담하고 있는 김유미 과장. 그는 올해 신규 론칭한 에어윙 기저귀를 알리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유미 과장은 이 기저귀에 대해 "에어윙이라는 차별화된 구조를 적용해 흡수력을 높였고 아기의 체형에 맞춰 다리를 안정적으로 감싸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평소 기저귀의 개선방향에 대해 많이 고민했던 김유미 과장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자녀에게 직접 샘플을 시착을 하는 등 편하고 좋은 기저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물티슈에 이어 치열한 기저귀 시장에까지 뛰어든 그를 만났다.

기저귀와 물티슈는 아기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고, 하루에도 여러 번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성분과 소재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하는 그에게 보다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다음은 키즈맘과 김유미 과장의 일문일답.

KIZMOM 먼저 엘프레리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김유미(이하 김)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제품이에요. 요즘은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춘 스마트한 엄마들이 많은데다 하나의 브랜드에 정착하지 않고 여러 브랜드를 경험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여러 브랜드를 사용한 엄마들이 ‘아 엘프레리가 좋았던 것 같다’ 하고 다시 찾는 브랜드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KIZMOM 기저귀를 선택할 때 어떤 점을 중심으로 봐야 할까요? 더불어 올해 출시된 에어윙 기저귀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김 기저귀는 흡수력이 가장 중요해요. 왜냐하면 발진으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아이의 대소변이 기저귀에 완전히 흡수되지 못했거나 장시간 갈아주지 못할 때 나타날 확률이 높아요. 교체가 어려워 많은 엄마들이 고민하는 밤기저귀는’ 특히 흡수력을 더 잘 봐야 하고요.

그래서 엘프레리는 신제품 에어윙 기저귀를 개발하며 흡수력에 집중했어요. 특히 에어윙이라는 차별화된 구조를 사용해서 빠르게 흡수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에어윙'으로 발전했고, 이건 흡수 면적을 넓히는 효과와 흡수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숨어있는 2cm의 날개가 앞에서 한번, 뒤에서 한번 양면으로 흡수하고, 66% 더 넓어진 면적으로 순간 흡수력을 높여줘요.

듀얼 가이드도 적용했어요. 소변이 시트에 닿는 순간 두 갈래로 분산되도록 해서 흡수 시간을 단축하고, 아기들의 다양한 움직임에도 흡수 알갱이들이 뭉치거나 쓸리지 않도록 방지해주죠.

게다가 3D 안심 샘방지 기능이 있어 입체형으로 설계된 샘방지 고무 밴드가 대소변이 새지 않도록 잘 막아줄 뿐 아니라 다리를 안정적으로 감싸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요.

예민한 아기 피부를 고려해 소재와 촉감도 신경 썼어요. 3중 흡수 시트는 겹겹이 쌓인 3중의 흡수 시스템으로 빠른 흡수는 물론 역류를 방지해요. 통기성이 높은 원단을 앞뒤로 사용해 아기 피부를 자극하지 않고 탑 시트 부분의 엠보싱이 보송보송한 터치감을 줘요.

또한 기저귀 내부의 고분자흡수체, 펄프, 접착제 등의 재료에서 공기 중으로 묻어나올 수 있는 화합물(벤젠 등)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인 VOCs(휘발성유기화합물)검사도 진행해 불검출 결과를 받아 안전성을 확보했고요.

KIZMOM 물티슈는 어떤 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까요? 엘프레리의 물티슈 라인업별로 차이점도 알려주세요.
김 물티슈는 원단의 두께와 소재 그리고 전성분을 체크하는 게 좋아요. 두께는 도톰한 것, 소재는 레이온이 많이 들어있을수록 피부에 덜 자극적이고 친자연적이에요.

아울러 전성분을 확인해 화장품법을 준수했는지를 보고, 진정 및 보습성분을 함유해 외부환경에 스트레스 받는 아기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까지 체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엘프레리 프레스티지와 프리미엄의 가장 큰 차이는 원단에 있어요. 프레스티지는 레이온 100%를 사용해 자연에서 생분해 되는 친환경 원단이에요. 부드럽게 닦아줄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한 아기 피부에 적합하여 신생아에게 추천해요. 도톰한 75gsm의 원단을 사용해 한 장으로도 깨끗하게 닦을 수 있어요.

프리미엄은 돌 전후 아이들에게 제격이에요. 물티슈 사용량이 늘어나는 이 시기에는 레이온이 60% 함유된 원단으로도 충분하거든요.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0-22 16:02:32 수정 2020-10-22 16:02:32

#엘프레리 , #쁘띠엘린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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